곡 정보

암낫유얼캣

분홍색크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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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일찍 왔네
나도 일찍 온 건데
삼십 분 씩이나
왜냠 힘들었네 집은 따분해서
나 화가 나 기다리기가
너가 보고싶어
기다렸어 다릴 덜덜 떨면서
추워도 입술을 벌벌 떨면서
너가 빨리 안와도 나
괜차나 걸으면 다
잊혀지니까 ㅋ
너의 분홍색 입술과
분홍색 크록스가
잘 어울려서 불과
몇 초 전도 기억 안나
그 만큼 강렬한거야
강렬한거지 너가
같이 손 잡고 걷자
구름도 우릴 감싸와
감싸졌지 우린 구름 한테 김밥 처럼
단무지 같어 내 노란 티셔츠는 감각적여
그리고 너의 콧 노래는 감미로워
파란 하늘은 천고마비
너무 높아 마치 바빌론
우리 걷는 거리 너무 멀어
일로 와
오늘은 너를 적어
가사로 남겨야겄어
동공으로 찰칵 찰칵
모든 순간 파파라치야
너 한테 날 주차하지
넌 나의 parking lot이야
할아버지 머리 스타일이
헤이하치
나 빼고 딴 놈들은
다 늑대 양아치
난 널 위해서 라면 버틸 수 있어 반지하
버선 발로
뛰쳐 나가
어디든 같이 가고
여기도 가
저기도 가
한 번 간 곳
이라도 한 번 더 가고
너를 위해서 라면 지옥도 갈거야
(뻥야!!)
너의 분홍색 입술과
분홍색 크록스가
잘 어울려서 불과
몇 초 전도 기억 안나
그 만큼 강렬한거야
강렬한거지 너가
같이 손 잡고 걷자
구름도 우릴 감싸와
분홍색 입술과
잘 어울려서 불과
그 만큼 강렬한거야
강렬한거지 너가
같이 손 잡고 걷자
구름도 우릴 감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