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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T 9

디카페인 (Feat. 코울슬로 (Couls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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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 자식을 키우게 된다면
일단은 보내놓고 싶어 좋은 학교
사람에게 중요한 건 주변 환경
역경을 딯는 스토리? 음 드라마를 꽤나 봤군
약 300만 년의 인류 역사상
불과 최근 수십 년이 우리를 바꿔놨지
누구도 우리를 책임져 주지 않아
뉴스는 소식만 전하면 먹고살잖아
다들 솔직하지 않아 솔직하지 않아
돈에 관심 없다며 열등감을 느끼잖아
근데 어떻게 해야 내 한 몸 건사할지에
대해 얘기하면 생각하기 싫다잖아
난 눈치 봐주는 게 싫어 적당히 좀 해
새 진로 찾을 거면 할 일을 하면서 해
허세를 부릴 거면 계산이라도 해
도움이 필요한 거면 차라리 부탁을 해
주변 얘기도 좀 들어 결국엔 늙고
젊음을 믿고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줄어
너의 5년 후에 대해 회사는 관심 없어
허나 우리 남은 인생 오십 년보다 멀어
물론 관심 없겠지 모든 게 다 잔소리지
퇴근 후에는 누워서 유튜브 보는 게 쉽지
모은 돈을 쏟아부어도 여행은 힐링?
어쩌면 믿는 구석으로 이미 부모님 집을..

음 아냐 믿지 마 아니 믿을만한
사람 없어 혼자만 더 믿기만 하기
이번만 알지 huh
난 잠깐 시린 맘 넌 알잖아
지금이 나쁘다는 말
그 말에 인정하기엔 버거운 일 huh
talkin' about me 눈 찡그리기가 넌 싫지 yeah
you can not use me
난 기다리기에도 지침 yeah
a lot of paper, uh 말해봐 진짜로 원하는 걸
행복이겠어? 것도 어디서 나올까 너도 알 걸
we all want a drama 일확천금의 생각
거짓말 마 원치 않는 건 음 택도 없으니까
답은 누가 더 알까 신이 된 듯 넌 날 봐
웃음기 없는 도시 탓할 사람을 또 찾아
자꾸 무엇을 원하는가
아니면 지금이 소중한가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할까
이런 고민을 한대도 움직일까
난 또 무엇을 원하는가
이미 다 잃은 것만 같지만
아직도 거기에 빠져있나
어차피 다시 갈 수 없는 시간이야

한 만큼 돌려받는다 믿었던
순수했던 녀석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나
Now, he's dead.
꼭 기억해
절대로 '나름대로'라는 단어는
함부로 붙이면 안 돼
오 세상의 기준은 정말 높게 있어
그 안에서 나라는 존재는
너무 보잘것없이 하찮고 초라해
제길, 우린 도대체 언제까지 강해져야 해?
이런 불평들이 하나둘
나도 모르는 새, 삶 속에 쌓였고
정신 차리고 보니 성격까지 변했었네 cynical
시럽을 overdose, 고통을 잊으려고
좋아하는 여자아이 앞에서 한마디도
제대로 못 하던 나 여기에 빠진 건 필연
목적을 이룬 후엔 늘 더 커다란 게 come
이젠 알지 와보라고 해 얼마든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