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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작곡가 (Remake)

고독한 작곡가 (Feat. 다혜) (R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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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곡 쓴 지 오래
어느덧 지겨운 하루
내가 만들었던 노래의
주인공 바로 너야

매번 피아노를 계속
손가락으로 치며 노래를 만들었지만
사실 이 노래 가삿말은
니 얘기를 하고 싶었어

슬피 우는 이별 노래처럼
너는 날 떠나기 시작했고
니가 듣게 된다면
다시 볼 수 있을까

노래를 듣질 않아 아무도 듣질 않아
내 노랠 듣질 않아 아무도 듣질 않아

그런 너에게 내가 만든 이 노래
간절히 들어 줄 너의 그 모습을
난 상상했어

방긋 웃고 있던 너의 얼굴
떠올리며 곡을 쓰던 나의 마음
그렇게 나는 곡을 썼어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갔던
널 생각하며

슬피 우는 이별 노래처럼
나는 널 지우기 시작했고
니가 행복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어느새 오늘이 일 년째
매일 밤 난 매일 밤 난
매일 밤 난

그런 너에게 내가 만든 이 노래
간절히 들어 줄 너의 그 모습을
난 상상했어

매일 통기타를 계속
손가락으로 치며
노래를 불러봤지만
사실 이 노래 가삿말은
내 얘기를 하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