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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의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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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허무해
'그런 시대 아냐, 새꺄.
정신차려 우울해?
찬물샤워 터뜨려 ,도파민. '

고마워할게 많지
것보다 미안함이
넘쳐 비가 모든 약속을 취소시키면
젖고 있어 아팠던게 다시 흉터쪽이 아리지

감수했다면서 밖보다는 안이지

멍청한 발 굳은 자기 합리화

똑똑한 뇌는 없어 간사하니까

그저 강제로 행하게할 환경과 장치가

필요해 복잡한 기계 처럼 대해
근데 그럼 몇 년뒤면 ai로 대체
그냥 인간적인걸 품어 뭐 새삼스레
오해에 예민해질거있나 불가능한 이해를 위해

써왔던 거잖아 이 마냥 신난새끼들틈에
뒤로 약 빨고 상담받고 사기쳐도 결국 돈이
설명할거라며 악착같이 벌지
밐샠은 하지말라 스탑 욕도 아니였어 꺼져 시대정신

그냥 해에서 그저 해 다리처럼 우뚝
서있고 몰두 하는 쾌감에 장인의 시간을 걸어
고인한테 받아 태어나지않은 이들에게 던져
그래 웃기지 이 냉소주의자녀석 한 낱 불가사리 투포환

상관이란걸 전혀 안 쓰고 있는 작업 성역
비트메이커도 안 붙어 솔까 다 걸고한단게 무슨 뜻?
이미 다했어의 기분을 기만해야 그래 보다 좋은건 망각
이겠지 솔까 그냥 이런 비트면
앨범만들지만 개당 7만원을 써

fu me 그냥 다 속이고 싶잖아 솔직히
아무렴 잘 풀렸으면 머리 굴리기도 귀찮은데
농사꾼같이 음악을 했잖아
타인을 속이지않았을뿐
내 자신에게 최고의 사기꾼 새끼

왜 그러지못해 훅이나 열심히 짜든가
비트 6개 값인 미디는 사놓고 모셔만두냐
뭘 지키고 있지? 아내와 름이?
그냥 지쳤다고 할까 그런 몸으로 가 주짓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