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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는 개멋있다 (narr. 바쁜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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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어? 대체 뭐가 어디에?
그런 공간은 없어
그저 불러오기
몇 십명 죽었대 오 이런 블로깅
시체처럼 눈 뜬 이 시간이 오히려 불로초
먹은 기분 알게돼 워킹데드맨
심장에 베이스 아버지에게 대들때
처럼 I hate 모기 초파리
다르게 무서워 여치 메뚜기

내 진짜 굵은 목소리로 소리 질러대며
줄행랑 나도 들었지 똑똑히
그래 춤 같아 흔들지
모순과 그래 너도지구인

열대야 chillax 상상의 캠핑
리클라이너가 낚시 의자로 세팅
에어컨 말해 웅 핑크노이즈
벌레가 싫은 나의 창의력은 고도의 자연친화적

참 매일하는 이거의 믿음은 시나브로
부서진 페르소나조각들 밟고 신났어
'정신 차려'는 수면시간이야
그러니 낮엔 도시락이나
까면서 병실에서 호텔 첵인 한듯 멍
이 환상의 한시간을 해킹 한듯 뚫어

그것 참 밤과 같은 대사 웅
내일 뛰려하면 매사 급해
제갈량은 없고 제갈 문
피해자가 솔직함인 개성 무

갬무형 잘지내나요
이게 의구심드는 q신들을 곁에둔 시간을 씻겨질때까지
아니 평생이걸리겠지 콘크리트 맴
물론 격파왕을 만나 송두리째깨져

그냥 편할라고 암기한 도덕
진지했어도 심각하면 졌어
갑자기 쏟아져 물이 불어
너라서가 아니고 나라도 그랬을거라고 적을

안아 그리고 당연히 끊어 목숨줄을
그런 합리성이 죽여 분노혐오 두줄
인생이 뭐 몇억은 되는게 또 허무한 똑똑한
냉소가 똑똑하게 정리하고 처리한 정보 습득

병원에서 그린클렌즈
후룹
창밖봐 매미소리 전주 그 후
새 지저귐 들어 양평 여행온새끼처럼
탕후루
처럼
진짜 니네 이빨 부술
계획을 세우다가
식지 평온
한창 흙탕물 급류
언제 그랬냐 싶게 청정수역
누군 입 슥 닦았냐 욕도
난 들어가 욕조
물론 아가 씻기고 남은 물
샷아웃투
릴리
거품욕
꽉채워도 정작 허무한건
주의가 아녀도
나였어
무조건이라는건 사랑같은거지
사랑은 아냐 오히려
F love
통합은 어려워
말은 줄였지만
가사도 역시나
값을 치는거거든
외면은 짜치는 자연인
모욕을 유머로
받을 멘탈은 없어
그저 사회성의 점수
감수의 새로운 방법
이성과 감성
상관않고 다적셔
난 저 내리는 비에 감동
받았어 연설같아
안 뱉을 수가 없어
롤모델이야 유일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