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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찐한 핑크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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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 말이 많았는데 이젠 없어
래퍼가 그래도 되나 싶어 내 걱정
음 예 그래도 멋져
음 예 암거나 걸쳐
입은 닫고 있어도 네 맘은 열려
입은 닫고 있어도 지갑은 열어
음 예 돈은 걍 벌려
음 예 뭘 해도 벌어
말이 원래 많아 산만하대 어릴적에
성적표에 한결같이 같은 소릴
투잡 뛰었을 땐 학원 강사였어 월에
300 받고 떠들었었는데 하루 종일
Shit was boring 내 관심산 오직
일 끝나고 와서 새벽까지 i be flowin
다 죽여 내 혀가 장전 중인 총임
탕 얼굴에 흉터 하나 없는 tony

와 내 인생 감탄사만 나와 like
와 느끼면 여기 올라 타봐 like
와 뭔 말이 더 필요 있어 like
와 넌 그냥 놀라고 있어 like

와 내 인생 감탄사만 나와 like
와 느끼면 여기 올라 타봐 like
와 뭔 말이 더 필요 있어 like
와 넌 그냥 놀라고 있어 like

와아아아 아무 말 없이
와아아아 아무 말 없이
와아아아 아무 말 없이
와아아아 아무 말 없이

난 할 말이 없다가도 다시 많어
래퍼라면 어쩌면 그건 너무 당연
음 예 눈처럼 쌓여
음 예 다 쓸어 담어
혀 밑에 차고 넘치지만 이젠 아껴
꼭 뱉어야 할 말이 아님 그냥 삼켜
음 예 일단 입 닫어
음 예 모르면 닥쳐
수위 높은 자체 검열 나의 미디어
메모장은 맨날 용량 초과 need a premium
다시 말하면 난 기자보다는 시인이야
여기 대다순 말만 많은 양치기 정치인이야
할 말을 잃어 yeah 할 말을 잃어
이 랩을 듣는 넌 다른 의미로 말을 잃어
다시 또 떠들어야 될 것 같애 사랑
떼창은 필요없어 그냥 감탄사만 나와 like

와아아아 아무말 없이
와아아아 아무말 없이
와아아아 아무말 없이
와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