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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어

몰랐어 (Feat. Dilla Yoon & D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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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인가 싶어
입에 달아버릴까 지퍼
처음 한 번이 어렵지 뭐
결국엔 먹여살릴 거야 식솔

때론 지쳐 쓰러져도 다시 일어
나서 다시 세워 치켜 중지 말고 고갤 위로
커피나 때리며 하늘을 봤던 게 언제인가 싶어
온종일 동네를 뛰어다니며
남자랍시고 존심 다 지켜
봤는데 남는 거 1도 없으니 뭐

'야 넌 그리 살아라 평생'
했던 내가 여기 살고 있네 여태
벗어나려 안달 때리던 동네
토박이 칭호를 가지고 서있네

야 난 그래 난 그래 난 이래
가진 게 없는데 어찌 자랑질해
남들이 아는 내 모습이 아닌데
인지부조화에 쉬이 쳐 먹히네

ha
머리 아픈 김에 한탄이나 해봤어
타이레놀 두 알을 내 목구녕에 박어
몰랐어 어른들이 왜 그렇게 힘든지
난 몰랐어 나도 결국 피곤함에 물들지
몰랐어 어른들의 커피보다 쓴웃음이
몰랐어 눈을 뜨니 거울 속 내 웃음이
될진

Real talk
어찌 그걸 빼고 말을 해
몸이 다 자라도 어른이 돼 나중에
꿈도 꾸지 말어 그 역겨움에 I bite tounge
돈이야 돈 마음 한 켠안에 도망칠 곳

따위 없어 그러니까 움직여 더 바삐
멈추는 순간에 숨이 멎는 상어 아가미
자비 없어 그러니까 움직여 더 바삐
근데 나 진짜 못 잡겠어 갈피 nah shit...

Uh 몰랐어,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지
늘 만취 만이 내 답이 되어 방치 된 채 살지
여긴 현실 마치 마취 없는 병실 수술대 같지
고통과 비명이 난무, 죽지 못해 살지
음, 슬픔 없으면 행복을 못 느끼겠다며
그래서 고통과 실패로 성취와 성공을 느껴야한다면
꺼져, 합리화 오지고 아프니까 청춘은 개소리고
오늘을 또 조지고 살어 여긴 빚 밝은 도심 속

잇속에서 버티는 이유 난 혼자가 아니기에
나란 존재 살아남기에 형제와 가족 같이기에
통장 잔고는 0, 서울 겨울 처럼 영하는 용납못해
남자이기에 세웠다면 갈 때 까지 끝을 볼래

뭣 같은 세상 내 멋으로 로켓 쏴 엘살 불러
겨울왕국 만들어 이게 더럽냐 걍 Dirty South 쉿
yea I’m South Korea 90’s kids 국민 연금 못 받아도
못 먹어도 Go 속고 속아도 계속 Go 빛이

Real talk
어찌 그걸 빼고 말을 해
몸이 다 자라도 어른이 돼 나중에
꿈도 꾸지 말어 그 역겨움에 I bite tounge
돈이야 돈 마음 한 켠안에 도망칠 곳

따위 없어 그러니까 움직여 더 바삐
멈추는 순간에 숨이 멎는 상어 아가미
자비 없어 그러니까 움직여 더 바삐
근데 나 진짜 못 잡겠어 갈피 nah s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