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사랑이 있었네

반짝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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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였었네
푸르던 날들
차창을 열면
맞닿은 어깨에 부는 바람

눈부신 옆모습
짙은 여름밤을 가만히 앉아
부서지도록 시린 마음속엔
사라질 것 같아 꼭 쥔 너의 손

소년에서 어른으로
끝없이 변해가는데
난 아직 그때 그대로
같은 장면에 서 있어

아득하게 빛나던 두 눈
변해만 가는 이 세상의 틈에서

언제쯤 웃으며
너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을까
홀로 변함없는 너의 얼굴을
긴 세월 동안 잊을 수 없었어

소년에서 어른으로
끝없이 변해가는데

난 아직 그때 그대로
같은 장면에 서 있어

영원의 저 너머에 닿으면
또다시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

You make me smile
너의 시간이 나의 감정이
깊은 바다속에 반짝이고 있어

You make me cry
나의 기억이 너의 얼굴이
나의 영원속에 반짝이고 있어

You make me smile
너의 시간이 나의 감정이
깊은 바다속에 반짝이고 있어

You make me cry
변해만 가는 이 세상의 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