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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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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다가오지 마
나만 붉어지잖아
내가 사랑 줄 때엔
넌 모른 척했잖아

내게 웃어 주지 마
나만 울고 있잖아
네가 흘긴 미소가
얼마나 아픈지 넌 모르잖아

또 나만 혼자 상처받음 안 돼
아픈 건 이제 까지로 난 족해
나만 기다리는 것도 충분해
때가 됐어, 난 그만해도 돼

막다른 길이란 걸
알고 있으면서도
또 길을 찾다 헤매일 테지
네가 흘리고 간 과자를 따라
온종일 또 헤매일 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