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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감정선 [푸른새벽]

추우니까 관뚜껑 좀 제대로 닫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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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즐거워질 거래 퍽이나
여러 생각들 때문에 그냥 머리 아
파 누울 곳조차도 없는 검은 밤
구겨진 자세로 잘래, 그냥 잠이나

인생은 오르락내리락 해
그대로 바닥에 꼬라박네
신이란 놈이란 쎄디가 분명해
바닥에 코 박고 있는 날 구경해
손가락 Peace Sign 현상해 둬
관뚜껑 닫힐 때 Flip Off Pose

싹 다 거짓말
(아무도 날 이해 못 해)
싹 다 죽어 걍
(아무도 날 사랑 안 해)
전부 거지 같아
이런 나를 볼 때
어떻게 나, 어떻게 나
잘래, 잠이나

언젠가는 즐거워질 거래 퍽이나
여러 생각들 때문에 그냥 머리 아파
누울 곳조차도 없는 검은 밤
구겨진 자세로 잘래, 그냥 잠이나

그놈에 언젠간 언젠간 언젠간
이제는 지겨워 전부 다 찢고 확
웃는 니 얼굴에 가래침 뱉고파
죽어가 매일 밤 죽여줘 이런 날
이제는 무리 (이제는 무리)
다 닳은 거지 (다 닳은 거지)
보여 내 꼴이? (보여 내 꼴이)
한심해 그치? (한심해 그치)

추해 보여? (추해 보여?)
이런 내가? (이런 내가?)
너는 달러? (너는 달러?)
진짜 웃겨 (진짜 웃겨)
추해 보여? (진짜 웃겨)
이런 내가? (진짜 웃겨)
같이 누워 (진짜 웃겨)
닫어, 관 뚜껑

언젠가는 즐거워질 거래 퍽이나
여러 생각들 때문에 그냥 머리 아파
누울 곳조차도 없는 검은 밤
구겨진 자세로 잘래, 그냥 잠이나

언젠가는 즐거워질 거래 퍽이나
여러 생각들 때문에 그냥 머리 아파
누울 곳조차도 없는 검은 밤
구겨진 자세로 잘래, 그냥 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