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Kill the Peter Pan

웃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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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를 당해도 웃어야 해
거듭된 실패에도 웃어야 해
웃어야 세상도 웃어준다 했잖아
이 꽉 깨물고 난 웃어야 해
욕을 해도 그래 난 웃어야 해
사람들의 놀림감 근데 웃어야 해
기대 받지 못한 눈물에도 웃어야 해
눈 딱 감고 서 난 웃음을 지어내

또 한 고개 넘어 가는 아리아
팔자 편한 너가 감히 알리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 날 무시함
참 쉽게도 부서져 내리는 삶

억지로 서 나는 한쪽 다리 없는 장난감
그래 뭐 듣지 않아도 돼
들어주지 않아도 돼
얘기하지 않아도 돼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너는 영원히 몰라도 돼

I don’t care 말해봐도 집까지 가져가
곱씹는 너네 잣대
가물가물해 내가 이 길을 왜 걷게 됐게?
초심이란 거 참 쉽게도 까먹게 돼

그저 무대에서 받고 싶던 박수가
생각하기 전에 나왔던 가사가
숨쉬기 전에 나오던 말들과
바라봐 주는 사람들의 눈동자

반짝거리던 그 날들이 내게 말했잖아
거기에 서있어야 한다고 했었잖아
내가 지금 가야할 곳은 어디야
끝까지 버티는 놈이 강한 거라 했잖아
반짝거리던 그 날들이 내게 말했잖아
거기에 서있어야 한다고 했었잖아
내가 지금 가야할 곳은 어디야
끝까지 버티는 놈이 강한 거라 했잖아

무시를 당해도 웃어야 해
거듭된 실패에도 웃어야 해
웃어야 세상도 웃어준다 했잖아
이 꽉 깨물고 난 웃어야 해
욕을 해도 그래 난 웃어야 해
사람들의 놀림감 근데 웃어야 해
기대 받지 못한 눈물에도 웃어야 해
눈 딱 감고 서 난 웃음을 지어내

퇴근이 없는 이 삶을 선택한 것도 나
출근 시간이 되면 찾아오는 피로가
행복과 자유는 너무 과평가된 것 같아
기울어지는 하루에 머리는 또 무거워져 가

차오르는 독 다시 꺼져가는 홀
휘어지는 훅 깊어가는 골
한참동안을 하늘을 바라보다가
커텐을 닫고 다시 머리속을 헤엄친다

그저 무대에서 받고 싶던 박수가
생각하기 전에 나왔던 가사가
숨쉬기 전에 나오던 말들과
바라봐 주는 사람들의 눈동자

반짝거리던 그 날들이 내게 말했잖아
거기에 서있어야 한다고 했었잖아
내가 지금 가야할 곳은 어디야
끝까지 버티는 놈이 강한 거라 했잖아
반짝거리던 그 날들이 내게 말했잖아
거기에 서있어야 한다고 했었잖아
내가 지금 가야할 곳은 어디야
끝까지 버티는 놈이 강한 거라 했잖아

무시를 당해도 웃어야 해
거듭된 실패에도 웃어야 해
웃어야 세상도 웃어준다 했잖아
이 꽉 깨물고 난 웃어야 해
욕을 해도 그래 난 웃어야 해
사람들의 놀림감 근데 웃어야 해
기대 받지 못한 눈물에도 웃어야 해
눈 딱 감고 서 난 웃음을 지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