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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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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 안에 네가 있으니
그걸로 다 된 거야
흔들리는 하루 속에서
나를 품어주는 한 사람

생각대로 안 되던
유난히 지치던 날들의
한숨의 그 끝에
어두운 방 촛불처럼
나의 그늘을 밝혀주는 그대

나를 네게 다 주었으니
이 생은 너 하나야
더 가질 것도 잃을 것도
의미없다는 걸 몰랐을 때엔

세상을 욕심 내어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마른 내 입술에
사막의 단비처럼
나를 적셔 흐르게 해준 그대

You are my one

생각대로 안 되던
유난히 지치던 날들의 한숨의 그 끝에
어두운 방 촛불처럼
나의 그늘을 밝혀주는 그대

이 생 안에 네가 있으니
그걸로 다 된 거야
흔들리는 하루 속에서
나를 품어주는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