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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걷던 바닷가

같이 걷던 바닷가 (Feat.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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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를 걷는 듯이 계속 지쳐

같이 걷던 추억을 어떻게 잊어

다시 시작하자고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해도

너의 생각들로 잠겨 점점 미쳐

네게 상처를 줬던 내가 이기적

아무리 미소 지어도 다른 척을 해봐도 못 잊어

같이 걷던 바닷가

흔적 없이 살아가다

꿈속에 매일 너가 나타나

못 잊을 내 사랑아

변해가도 괜찮아 난

추억 속에 우린 그대로잖아

가슴이 아파 가슴이 아파도

밤에 빛나는 별을 따라

너무 멀리 와버린 게 아닐까

돌리고 싶어서 너와의 시간을

너는 답해 돌아가지 말자 돌아가지 않아도

뻔하잖아 우리 사랑 결말

내가 너무 변해버린 게 아닐까

돌리고 싶지만 너와의 시간을

같이 걷던 바닷가 yeah

흔적 없이 살아가다

꿈속에 매일 너가 나타나고 있잖아 bae

못 잊을 내 사랑아 yeah

변해가도 괜찮아 난

추억 속에 우린 그대로잖아 그때로

파도에 지워질 걸 알아도

우리 이름을 또 새겨 결국엔 더 희미해져가고

변해가던 너의 맘을 알아도 애써 모른 척을 했어

그게 우릴 위한 거라며

같이 걷던 바닷가

흔적 없이 살아가다

꿈속에 매일 너가 나타나

못 잊을 내 사랑아

변해가도 괜찮아 난

추억 속에 우린 그대로잖아

같이 걷던 바닷가

흔적 없이 살아가다

꿈속에 매일 너가 나타나

못 잊을 내 사랑아

변해가도 괜찮아 난

추억 속에 우린 그대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