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오십보백보

나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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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달빛이
나를 비춰주는 창가에
홀로 앉아 생각에 잠겨
어떻게 살아 왔을까

내 맘대로 안되더라
어제는 막막해서 울었지만
오늘은 힘을 내자 다짐해
내일을

고된 날들이 지나고
잔잔한 바람이 불어와
꽃들이 피는 계절에
환하게 웃으리라

맘대로 안되더라
어제는 막막해서 울었지만
오늘은 힘을 내자 다짐해
내일은 웃으며 살겠다

미움도 슬픔도
저기 멀리 던져 버리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모두 사랑하리라

뜻대로 다 잘 될거야
어제의 일들은 잊어버려
오늘은 힘을 내자
다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