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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따기

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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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여행길이다 너무나 목이 말라 쉬어갈수도 없는 어쩔수 없는 여행길 타는 목마름에 물이 간절함은 베란다 구석 한모퉁이 버려진 못브처럼 시들어 가는 화초가 되어버린 내겐 물이 필요해 내 온몸 적실수 있는 니가 물이 되어다오 니가 물이 되어다오 내겐 바로 그누구보다 니가 물이 되어다오 니가 물이 되어다오 시든 온몸을 적셔다오 너무나 니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