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Ozzychong Episode #1

열두시 넘긴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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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 종이 땡~하고 울리면 나는 집에 가고 싶은데
눈치를 보니 아무래도 이 인간들
새벽까지 술잔을 돌릴 것 같은데

책상 앞에서나 술상 앞에서나 나는 이 시간은 힘든데
어떻게 된건지 옆에 있는 인간들은 아무렇지 않아 보이네

달님이 내게 속삭이는데 어서 집에 들어가라고
마법에 걸린 내 눈꺼풀이 온 몸을 집어삼키기 전에

Bye bye Good bye My friend
나 이제 돌아갈래 너무 마신 것 같아

Bye bye Good bye My friend
나 이제 잠 좀 잘래 너무 신경 쓴 것 같아
별것도 아닌 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