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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自家撞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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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노래하며 길을 떠났던 소년은 지금쯤 어디에
그저 맴을 도는 삶에 미로에 갇힌 채 우는 건 아닐까

그대의 별은 눈물의 호수 깊은 어둠속에 외로이 잠들고
그대의 동화는 결국 그렇게 언젠간 잊혀질 슬픈 전설로

가버린 시간의 손을 왜 잡지 못했나
져버린 별들의 꿈을 넌 기억 하는가
이젠 소년을 깨워봐 바로 지금이야

문득 고개를 들면 하늘 너머로 시간은 말없이 흐르고
답을 알 수 없는 여정의 길엔 표정을 잃은 사람들 뿐

그대의 별은 눈물의 호수 깊은 어둠속에 외로이 잠들고
그대의 동화는 결국 그렇게 언젠간 잊혀질 슬픈 전설로

가버린 시간의 손을 왜 잡지 못했나
져버린 별들의 꿈을 넌 기억 하는가
이젠 소년을 깨워봐 바로 지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