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자가당착(自家撞着)

나름 달려

공유하기
그런 이해할 수 없는 말들 더는 말아요
그저 바보 같은 지금 내가 조금 나을 것 같아

가끔 난 개를 부러워한 적 있죠
가끔 난 정말 네가 됐으면 싶어
돌아올 수 없는 순간만이 꿈결 속에서 나를 뒤척이겠지

한번 당신의 눈물을 바라본 적 있었죠
그땐 나도 그럭저럭 그댈 동정했던 것 같아

헌데 난 그때 그댈 닮아가네요
이제 난 그댈 부러워하고 있죠
돌아올 수 없는 순간만이
꿈결 속에서 나를 울리고 있네

난 떠나네 이 걸음의 끝엔
닿을 수 없는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난 떠나네 하지만 내일은
또 다시 이 노랠 부르며 춤추고 있네

그런 이해할 수 없는 말들 더는 말아요
그저 바보 같은 지금 내가 조금 나을 것 같아
돌아올 수 없는 순간만이 꿈결 속에서 나를 울리고 있네

난 떠나네 이 걸음의 끝엔
닿을 수 없는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난 떠나네 하지만 내일은 또 다시
이 노랠 부르며 춤추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