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레 미제라블

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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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묻고 웅크린 아이 하나
내게 얘기하네
난 어두워진 이 교실에
소리없이 지는 노을 같아요
엄마는 나를 떠나고 허기지는
점심시간 지나
밥짓는 냄새 가득찬 이 동네
하지만 나에겐 집이 없어요
방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내 체온 하나만 남아
잠들면 깨고 싶지않은
꿈 속엔 엄마 목소리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사랑한다는 말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말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듣고 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방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
내 체온 하나만 남아
잠들면 깨고 싶지않은
꿈 속엔 엄마 목소리
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
사랑한다는 말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말
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
듣고 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