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입술위에 꼭꼭, 곰배령

고향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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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면 그림같은 산과 들이 펼치고 싱그러운
바람이 두볼에 속삭이네 구수한 사투리 살기좋은
내고향 세월이야 저 혼자 갈테면 가라지요 나는야
오늘도 나는야 또 내일도 몸바쳐 고향에서 정바쳐
군위에서 사랑하며 살래요.

길을가면 개나리가 봄을 안고 피고요 느티나무
가지엔 쌍쌍이 왜가리가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내고향 세월이야 저 혼자 갈테면 가라지요 나는야
오늘도 나는야 또 내일도 꽃피는 고향에서 새우는
군위에서 영원토록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