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걸음걸이 주의보

태양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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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을 통한 세상을 본다
아이처럼 의심없이
흘러가던 구름 조용한 고백
나는 니가 그립다
함께 걷고 싶던 길을 묻는다
여름 오면 쉴 수 있는
감춰뒀던 마음 하지 못한 말
덧난 상천 아프구나

내가 나를 부른다 내가 나를 부른다
그 아침처럼 새롭던 우린
어디 있는지 또 무얼 하는지
내가 나를 부른다 내가 나를 부른다
그 긴 겨울도 견뎠던 우린
지금 어디 있는지

밤 하늘에 기대 꿈을 꿔본다
같은 별을 바라본다
사랑했던 우리 흐르던 눈물
덧난 상천 아프구나

내가 나를 부른다 내가 나를 부른다
그 아침처럼 새롭던 우린
지금 어디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