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어느 봄날

너를 읽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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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읽어보다 눈물이 나
서툴기만 했던 마음들이 여기에 남아

너를 읽어보다 눈물이 나
아름다운 너의 모습들이 여기에 남아

* 바람에 흩날리던 머릿결이
저멀리 날 부르던 니 목소리
아직은 읽지 못한 많은 계절이
어느새 이렇게 다시 여기 있는걸

** 주륵주루루룩 주르르르르르륵
멀어지는 너와의 기억만이
빗방울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우리 함께 했던 날이
이렇게 흘러 내려가고 있어 X2

*
**

주륵주루루룩 주르르르르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