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New Bloodz Rumble

Curb Stomp (Feat. L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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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 선배들의 어깨 너머
주워들은 소린 대부분
비슷 열에 여덟
하나둘 성공을 쫓아
슬쩍 꺼내 편법
스스로 정복 해보이는
이는 없어 전멸

별 다를 것 없어보이는 자들의
싸구려 트랙 뒤엔
허접함을 감춰주는
삐까뻔쩍 황금 인맥
단기간에 타인 노력으로
얻은 유명세
대개 수명은 짧지
금방 들통나 거품의 구린내
자기 수준을 감추려
이리 뛰어다니며
프로들 뒤를 2년 핥아
얻어낸 자랑스러운 이력
후배 동갑 내기들
이름 있는 친구들에 밀려
실력 승부는 역부족임을
깨닫곤 인맥 힘을 빌려

FUCK 고로 좆밥들 뿐
죄다 꼴값들 떨기 바쁜 놈들
진정 올바른 루트로 빛을 보려는
유망주가 몇이나 돼 여기에?
전부 스타를 양 옆에 두고
숨는 B급 like SBS

또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단체로 협정이라도 맺은
것처럼 보여 cuz
일정선을 넘지 못하는
수준 미달 가사
눈 딱 뜨고 봐도 아니
흘겨봐도 또 들어봐도 참담함
유령같은 존재 욕에 목매
'fuck u haters'
'최고의 기대주 적은 없어
난 좀 세요'
'뭐를 해도 내가 하면
홈런 빙시들은 오류 error'
'지방시 뭐래도 역시
많은 돈이 최고'
보급형 일리네어들의 세력화
계속되는 애송이들의
외화내빈 개소리
대수롭지 않게
써 내려가지 전부가
자신감이 과해
다 게임 폐인 현실을 몰라

what the fuck 여긴 좆밥들 뿐
죄다 꼴값들 떨기 바쁜 놈들
진정 올바른 루트로 빛을
보려는 유망주가 몇이나 돼
여기에?
전부 'Star'를 양 옆에 두고
숨는 'B급' like 'SBS'

다음 독창성 없는 flow
인용은 무슨 미제
그대로의 복제품
트랩 안에 그 제한적인
따닥 뱉어대는 flow
연구를 안하니 매 트랙이 비슷해
또 재즈 붐뱁 어디든 마찬가지
그럴싸한 제목 허나
속은 역시 텅 가난하지
3분짜리 곡 하나
끌고 갈 flow가 안돼서
프로듀서들의 제안들은
핑계를 대며 마다하지
외국 뮤비 업로드는
누구보다 빨리 확인해
그걸 보며 연구하긴 커녕
그 자리서 카피해
더 가관인 개그는
외국 래퍼들 옷 잘입네라며
패션 공부하기
바쁜 애들 태반이네

이러니 제대로 된
기대주가 몇 없지
겁 없이 발 들였으나 역시
살아남는 건 음 절반이 채 안돼
옆에서 봤을 때 이건
확실히 태도 문제 같애

쉽게 쓰고 쉽게 뱉어
쉽게 얻는 인기
그것들에 취해 가볍게
대하고 있잖아 솔직히
당신들이 존경하는
선배들 중 누가
살아남았으며 누가
사라진지를 몰라?

스타일을 찾아 물론 자신만의 것
이 곳을 거머쥘 생각이잖아
같은 입장에서
한마디 할게 스스로 해
뭐든 웬만해선
미래가 보이지 않아
현재 댁들의 rhyme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