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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보다정신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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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좆나게 아름다운 날
새벽을 혼자 느끼니..
오늘은 나를 찾지마
지금 이대로 딱이니..

어 나 숨 들여 마셔
살아있음을 느껴
쉴 틈이 없는 박동
소리가 이젠 느껴져
난 어릴 적에 남들과 달리
한 눈을 틀어막고
세상을 봤지
외눈박이인생
눈에서 피가 흐르네
닦아 내고 보니
세상이 온통 빨갛네
피눈물의 무게는
당연히 좆나 무겁지
짊어졌던 얼굴은
무게중심을 잃었지
전부 내 엄마한테 탓
해가며 나를 숨기려고
해봤지만 다
짊어지는 고통은
내 어깨 위에 딱
견뎌내지 않으면
(난 쓰러지겠다)
상처난데 칼로 그어가며
씨발 이 악물고
버텨냈지 다

요 좆나게 아름다운 날
새벽을 혼자 느끼니..
오늘은 나를 잡아줘
지금 이대로는 난

빚에 허덕이는
울 아빠 엄만 어디에
난 어디로
난 날 믿어 가는 중
(날 믿어 가는 중)
날 싫어하는 눈 yeah
그 눈을 달고 두발로
찍은 발자국은
나를 보며 말해
이 씨발놈아 두 번
다시 돌아보지는 말아
니가 찍을 너는 아직
너무 너무나도 많아
울고 싶어라 이 밤을 no
울지 않아 난 yeah!
울 아빨 위해 yeah!
또 나를 위해 yeah~
내 모든 미랠 위해 uh!!
내게 힘을 줘요
내게 힘을 줘
내게 힘을 줘
날 믿을 수 있게
날 믿을 게
내게 힘을 줘요
입술을 물어
입안은 비린 향의 맛을
더욱 봐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