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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ICANNOTENJOYPARTYAND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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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인해속 고독, 또 공포.
열기에 짓눌리고
홀로 벌벌떨어
종속 혹은 공통분모가
될 이유는 내게 없어. 조금도.
반 강제로 손 높이 뻗고 호응?
I don't know
아무것도 망쳐갈 생각 없으니
분위기 강요마
확실한건 내가 찾어왔던게
광란은 아녀.
찬물은 스스로 뒤집어쓰고
또 날 탓할건가
I cannot enjoy party & fest.
다시 변명도,
설명도 안해. 통령처럼
과거에서 온 적절한
경험이 현재의 벽 조적, 건설.
여기 통념처럼 머리
다수가 모여 설쳐대는
그 자리 명단에 내 이름
줄 긋고 고쳐적어
뛰지 못해 걷지. 딴길로
올바르든 말든
판단은 전부 남의 몫
나도 원해. 엿같은
지금의 해빙기, 815. But now
I cannot enjoy party & fest.

별뜬 극야 위 해바라기
바짝 마른 사막
헤메는 백상아리
평화아래 징기스칸,
세월 앞 시비분간
말없는 마부와 뒤에서
오간 흥정, 대화까지
반목과 아집
상종할 가치 없다고 말 전달
내게 하려 한담 나 또한 낭비
말기 오기 전까지 방조 or 방치
I cannot enjoy party & fest.
풀어 책상다리
냉소주의, 방약무인
내 일도 내꺼아닌
남일인양 관망하듯이
말과 행동 하나 맞지 않는
가식만 가득히
상충하는 악마 줄세워 골라
입맛대로 조각내 합체
차단기 단 목구멍에
조건부 부정맥
내 머리론 이해하기
힘든 군집의 선택
참고 낑기기엔
참을 수 없는 메스꺼움에
I cannot enjoy party & f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