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한울22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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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로 느껴지는 것을
캔버스에 담지
최고라 생각하는 걸 잡지
영원해지기 위해
작품 안에서 호흡하지
나의 1번 philosophy
날 화나게 하는 것들은
나의 맘이 조율해 그리곤
아주 깨끗이 정리하지
나의 방을 어지럽히는 것들은
모두 수거한 뒤에
전부 깔끔히 소거하지

young boy with a
big dreams and
난 선택받은 인간
이기에 생각하는 것들을
벽에다 칠해
푸딩 같은 미간 평화 in my
시간 내 분홍색 안에
검정 섞을 수가 없기에
원하는 것들만 알아가
나의 얼굴이
내 이상형을 닮아가
내가 그려온 것들의
절반의 반의반이라도
이루기 위해
맘 가는 대로 살아가

내 피부로 느껴지는 것들을
캔버스에 담지
최고라 생각하는 걸 잡지
영원해지기 위해 작품 안에서
호흡하지 나의 1번 philosophy
내 맘으로 느껴지는 것들을
너의 맘에 담지
너의 손은 나의 손잡지
마음을 아끼지 않아
마치 끝이 오늘 같이
나의 1번 philosophy

내 맘으로 느껴지는 것들을
너의 맘에 담지
너의 손은 나의 손잡지
가끔은 놓칠까 싶어서
나의 맘이 조급하지
훨씬 더 크게 표현하지
언제는 말이 마음 비껴 말해
너의 가슴 가운데를 관통하지
dry ice보다 차갑고 따갑게
손을 떼는 너를 보면
난 다시 한번 공허하지

너의 앞에서 전부 이루고 싶어
네게 말한 바람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말야
이 지구를
내 책상 위에 장식하고 싶어
비율은 1:1로
하나도 축소하지 않은 채
누굴 만나도
많이 쉬웠다고 말을 해
너의 옆에서만 나의 눈 감을래
잠을 깨 그럼 어제와도 같이
내 캔버스 안에 살을래

내 피부로 느껴지는 것들을
캔버스에 담지
최고라 생각하는 걸 잡지
영원해지기 위해 작품 안에서
호흡하지 나의 1번 philosophy
내 맘으로 느껴지는 것들을
너의 맘에 담지
너의 손은 나의 손잡지
마음을 아끼지 않아
마치 끝이 오늘 같이
나의 1번 philoso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