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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빈자리 (Song By 윤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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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돌아오시기만
기다리다가
밤이 깊어 잠깐 잠이 들었나
고요한 이 밤 그대가 오는 길
어둠은 어떡하나

조용한 방안에 나는
시계소리는
왜 이렇게 크고 허전한지
아마도 그리운 마음에는
소리가 없는가보다

하는 쓸쓸한 생각만
자꾸 흐르네
자꾸 흘러 내리네

시간은 흘러 가는데
외롭게 떠가는 배처럼
그 빈자리는 하얗게 빛나고

그대 돌아오시기만
기다리다가
밤이 깊어 잠깐 잠이 들었나
고요한 이 밤 그대가 오는 길
아직도 밤이 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