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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From Chosen One

Days Of Chosen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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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9살 때
내가 집 떠났던 얘기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던
중 2병 story
성장기 때 손에
쥐었던 모든걸
뿌리치고 얻은건
허기진 배를 견디는 법

그게 오늘이라 가정
한다면 어제의 난
부모님 뒷배의
무책임한 선장 맨날
실패 뒤엔 배반
내 목숨이 위험하면
모두를 등 지고
제일 앞장서 줄행랑

불안했고 눈물많던
유학 생활에 늘 생각했어
난 누구며 왜 여기있고
미래에 대해서

고민했던 적이 많았어
난 견딜 배짱이 없어서
죄를 지은 듯이 도망쳐

내 집으로 부터 가족으로
부터 그리고 내 친구로 부터
떠나 온 지구 반대편
쥐뿔도 없는데
괜히 더 밝은 티 를내
눈물을 참기 힘들때
I said it to myself

"I am Strong."

so back to the story again
내 얘기를 다시
이어나가 볼게
내가 가진 힘이라는 건
부끄러운 속내
고등학교 중퇴 후
뛰어 든 먹고 살기 경쟁
열여덞에 배운건
nobody's honest

한때 나의 멘토였던
사장님 마저
두 아들 과 돈을 벌때의
언행은 달랐어
내겐 경찰에게 줄
뇌물 봉투를 주셨고
지수와 승언이는
책가방을 챙겨 줬어

uh 그렇게 1년 동안
어른들의 삶을 살다
배가 좀 불렀는지
돈 보단 마음을 따라
집으로 돌아왔지
요즘 난 엄마의 자랑
더이상 지폐의
노예로 살지 않아

꿈을 찾아 느낀 24시간은
어제완 다르기에
이젠 고갤 숙이는 일 없이
떳떳히 살아
창피 했던 날은 문신처럼
영원히 남기에
실수는 되풀지 않는게
지금의 나란 사람

Around around
around the world

Ive learn and seen
lots of dirty stuff

That taught me how
to walk through the night

Yes I am awake with
a strong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