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다 나의 일상

다 나의 일상 (Feat. 임채운)

공유하기
너와 내가 마주봄이
길지 못했던
넌 모르는 웃음들이
날 아프게 했던

하늘 바다,
투명한 우리의 풍경들
매일 마다,
함께 나눈 따뜻한 저녁
시간은 닳고 닳아서
사진처럼 추억만 남아

기억이 머문 자리,
별빛이 흐르는 두 눈
고마운 하루들,
우리 조금 멀리 있어도
애틋한 그리움
서로 감추려 애쓰지 않길.

바람 언덕 푸르른
너와의 발걸음
늘 언제나 기대하는
즐거운 얘기
추억은 계절 사이에
파도처럼 넘실거리다

기억이 머문 자리,
별빛이 흐르는 두 눈
고마운 하루들,
우리 조금 멀리 있어도
애틋한 그리움
서로 감추려 애쓰지 않길.

멈추지 않는 영화,
끝낼 수 없는 노래
우리 둘 사이
시간을 넘어 돌아와
잠깐이라도 널 안을 수 있게
이루기 힘든 새벽,
넘어가지 않는 저 노을
사실 너무 힘들었어

지나온 날들에 사는 게
나의 일상이라 괜찮아.

너의 평범했던 나날들 속에
내가 아직 거기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