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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

금단현상 (Feat. 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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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바늘 같이
곤두선 내 신경질이
어디로 언제 튈지
난 몰라 어지러워
이제는 좀 괜찮지 않냐는
그런 위로 따윈
내 맘에 닿을 수 없단 걸
잘 알거야 생각해봐

향긋한 에덴동산에서 (내게)
사과를 건네주지 마요

나의 한 가치
나의 한 가치
(어쩌면 마치) 양탄자 위에
올라 날아 갈 것 같은
(나의 한 가치) 내뿜는
구름 속에 몸을 눕히고파

참으면 참을 수록 더
생각나 네 숨결이
떨리는 두 손으로
널 그려 모락모락
너에게 시나브로
빠졌나봐 어디있니
저 성냥을 파는
소녀가 길을 비춰 밝혀주네

목마른 사막을 건너서 (애타게)
단지 난 물을 찾고 있죠

나의 한 가치
나의 한 가치
(어쩌면 마치) 양탄자
위에 올라 날아 갈 것 같은
(나의 한 가치) 내뿜는
구름 속에 몸을 눕히고파

왜 선택했잖아 더욱
악취에 썩어 갈 뿐인 걸
오랜 시간이 흘러
그 체인에 묶여진 사람들
왜 선택했잖아 더욱
악취에 썩어 갈 뿐인 걸
오랜 시간이 흘러
그 체인에 묶여진 사람들

(어쩌면 마치) 양탄자 위에
올라 날아 갈 것 같은
(나의 한 가치 내뿜는 구름
속에 몸을 눕히고파
(너에게 갔지) 작별인사만
하고 사라질거라며
(마지막 가치) 딱 한번만
입술에 불을 지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