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A sad story of the near future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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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져버린 와인 잔
내 손을 베어버렸어
어지러운 거울 속
난 길을 잃어버렸어

(쏟아지는 붉은 빛이)
더욱 더 날 못 견디게 해
(난 어디로 가야할까)
흔들리네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이 순간 모든 게
다 멈춰 버렸으면 해

이유가 뭔지
이렇게 날 만들어 놨어
어떤 말도 하지 못하게
Uh-

(아름답던 시간들이)
더욱 더 날 외롭게 해
(어디로 가면 있을까)
마치 미로 같아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이 노래만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해

날 위로해 줄 수 없는
차가운 이 도시에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답답해

(아름답던 시간들이)
더욱 더 날 못 견디게 해
(난 어디로 가야할까)
마치 미로 같아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이 순간 모든 게
다 멈춰 버렸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