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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_일지 101 'Moonrise'

잠이 싹 (2017 Remas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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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싹 달아나네
오늘만은 일찍 자고 싶었는데
또 실패해
머리 위 달 멀어지네
찾다보니 어느새 또 해가 떠
아침이 밝아오네

멀쩡한 Stand 놔두고
나는 해가 뜨면 자
술이라도 마실걸 그랬었어
나 혼자
비몽사몽에 눈감았다 뜨니 4시
밝아져버린 밖도 너무 싫어
자기 전과 후가 똑같아서
제대로 잔 것 같지도 않고
좀 만 있으면 또 다시 져버릴 Sun
(대체 어딨어)
내 달님은 부끄러운 듯
낮이면 숨어서 지내 (기네)
오늘하루도 역시 내일을 기다리며
i i i'be back

이렇게 또 잠이 싹 달아나네
오늘밤엔 꼭 보름달 Yeah
떴으면 해
또다시 잠이 싹 달아나네
시간은 말릴 새도 없이 흘러가고
나는 곧 또 울거야 멍청하리만치
나는 겁이 많고 두려워서
해가 뜬 후에야 잠을 자

창밖에 some people 소리쳐
'술 담배 넘나 좋은 것'
창문을 닫아도 들려
공감은 되지만서도
넘나 시끄러
저 것 때문일거야
내가 잠을 못 자는 게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아니면 얼마 전에 한 이별 때매
잠이 안 오는 건지
내가 안자는 건지
어느새 또 해가 떠
아침이 밝아오네

멀쩡한 Stand 놔두고
나는 해가 뜨면 자
술이라도 마실걸 그랬었어
나 혼자
비몽사몽에 눈감았다 뜨니
4시 반

이렇게 또 잠이 싹 달아나네
오늘밤엔 꼭 보름달 Yeah
떴으면 해
또다시 잠이 싹 달아나네
시간은 말릴 새도 없이 흘러가고
나는 곧 또 울거야 멍청하리만치
나는 겁이 많고 두려워서
해가 뜬 후에야 잠을 자

잠이 싹 달아나네
오늘만은 일찍 자고 싶었는데
또 실패해

(잠이 싹 달아나네
오늘밤엔 꼭 보름달 Yeah
꼭 보름달 Yeah

잠이 싹 달아나네
보름달 Yeah
꼭 보름달 Yeah
꼭 보름달, 보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