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Show Live Vol.007 (김진태)

Show Live Vol.007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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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멜로디 랩
내 악보는 검은 눈의 이름을 대
활시위 다 달아 논 뒤 땡길 땐
열여섯 마디가 넘쳐나는
한 권의 책
그들이 걸쳐 놨던 컬쳐
막 시작해
비싼 말로 망쳐 닫힌 판
이 박, 쥐 같은 싹 들
마치 왕이라도 된 듯한 기탄
미친 박쥐의 삶
그래, 나 좌로 치우쳤지
필요한 건 Dance D의 번역기
우둔한 치들에게 정치란 건
2만 원에 만난
광화문역 사는 팬클럽이지
빈 껍데기 질 것들이
겁도 없이 꺼내 든 건
뜻도 없는 성조기와 태극기
진퇴양난 김진태는
오늘도 버벌진트가 된 듯
나와 무명과 누명을 외치지
are you kidding me?
근데 너네들은
영어 같은 발음이?
지금 이 씬에 병든
바로미터가 되니
개근상 받는 m.net의 장한 아들
세상 관심 없다면서
세상 관심받고파 늘
겉멋이 만든 자들
내 랩 피스톨 네 팬티 속에
집어넣고 땡겨
요즘 애들의 방식 장식 머리로
빈 총알 장전해 뿜는 무정자 총
16마디의 정치판
펀치 라인, 텅트위스팅
이 짓을 지겹게 뱉다
이 위에도 박아놨지
각성한 뒤부터 늘어
난 빨간 딱지
이쯤 했음 됐어
안일한 생각 이내
나를 기만해
횃불이 돼 부르네
부역자들의 부른 배
발을 구르던 비운의 기운
배가 키운 리본에 묶여
주릴 틀은 충정의 풍경
내겐 정치부 회의가 예능
내 회의감의 횟감은
자괴감의 괴물
내 microphone은
잦은 좌로 몰리며
수모당했어도
백만이 된 순간
스모킹건 이 됐어 set up
가운데 근을 조준해 머신건
small size 리을
될 때까지야 무조건
나에게 real 이란
곧 판사의 봉
이중환자는 짧은 혀는
그만 집에서나 써
TV가 빨던 이미지 맞춰
기고만장해
기만해 뱉던
이들이 닭 수호하니
모두 보고만 있지
픽픽 쓰러진 peace
구역질 Diss판
모두 십상시나
비슷한 식의 집합 하고
식판 에만 집착하는
부역자들의 심판 위해 뱉는
리듬 위 lyricism
비록 그 위의 숨이
꿈만 같다 해도
지금 위긴 앞에서
내 목 죄는데
눈 감고 나면은 지우개처럼
쉬이 지워질 수 없듯
내 rhyme은
바람 앞에 촛불 아냐
횃불만 한 L.E.D
내 바램 바로 잡는
17년 역사에 있지
나 같은 놈 하나쯤 있는 것이
어쩌면 한국에선
상식적인 일이겠지
우린 국회의 부케를 뒤로 받듯
뜻하지 않은 신부가 된 게 문제
면 사포 뒤에 블랙맘바
돌아온 딴따라가 잡은 카타나
새빨간 거짓말들로
바꿀 수 있다는 패기
눈 가리고 귀 막던
대문을 박차고
닭치고 쐐기를 박고 갚아
각하 그 무덤에 내 침을 내뱉고
옆에 비석을 세워놓고 새길게
부녀의 two bed
단두대 위 국새? 앞에 돌려놔
이제 벚꽃 필 때
거친 썰전에 촛불이
만들어 낸 무대
적은 전원 책 잡히고
구라 앞 you 시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