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25

12시 30분

공유하기
오늘 하루는 어땠어
밥은 먹었어? 말해줘
오늘은 바람이 좀 불어서
난 추윌 타는 네 생각을 했어

난 오늘은 좀 바빴어
내가 뜸했지 미안해
그래도 목소리 들으니까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야

네가 비는 시간은
낯설기만 하고
네가 보고 싶어
맘 앞서기만 하고
편하게 누워 맞닿은
시곗바늘처럼
어제를 덮고 내일로 넘어가

시간이 참 더딘 것만 같아
건너뛰고 널 보고 싶은데
다른 곳에 있어도
같은 마음이라면
같이 있는 거랑 다름없을 거야

네가 비는 시간은
낯설기만 하고
네가 보고 싶어
맘 앞서기만 하고
편하게 누워 맞닿은
시곗바늘처럼
어제를 덮고 내일로 넘어가

이런 내 맘이 내 맘이 oh oh
네가 알아주기를 바라
늘 들려주고 싶었던 말이야

네가 비는 시간은
낯설기만 하고
네가 보고 싶어
맘 앞서기만 하고
편하게 누워 맞닿은
시곗바늘처럼
어제를 덮고 내일로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