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피움

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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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면 흐르는 땀방울들이
밤이 되면 다시 눈물이 되어
세상은 말하지 노력하면 된다고 
현실은 비웃지 노력이라니

하루를 살아 오늘을 위해
꿈 꾸는 것 조차도 사치라는걸

그저 난 평범하고 싶어
많은걸 바라지도 않아
힘들면 가끔 쉴 수 있기를
지금 내겐 꿈 같은일
세상에 소리치고 싶어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 건지
또다시 오늘을 위해서
난 지금을 살아내야만 하는지

아직은 움츠린 작은 꽃이지만
꽃이란 사실을 변하지 않아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오면
움츠렸던 잎들이 피어오르길

그저 난 평범하고 싶어
많은걸 바라지도 않아
힘들면 가끔 쉴 수 있기를
지금 내겐 꿈 같은일
세상에 소리치고 싶어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 건지
또다시 오늘을 위해서
난 지금을 살아내야만 하는지

다그쳐 살아가는거
이제는 버거워져가
날 위해 살아보고 싶은데

그저 난 평범하고 싶어
많은걸 바라지도 않아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다시 피어나고 싶어
내게도 말해주고 싶어
세상은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언젠가 내가 꽃피우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가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