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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김동영

83년생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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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 나이가 들어 버렸어
내가 어느새 이렇게 이렇게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아
시간 참 빨리도 흘러

슬프다 받아 들여야만 한다
하지만 내가 늙는건 늙는건
받아들이기엔
정말 쉽지가 않아
난 그대론데 모든게 변했어

대화속에 침묵이 흐르고
침묵에 나의 추억만 보여
너의 얘기를 들으려 하지만
이제 나에겐 재미가 없다

어느새 내가 나이 들었나봐
술한잔 마시는것조차
예전과 다르고
말을 하고 있지만
나와 너무 다른 생각에
나 이제 나이 들었나 봐

대화속에 침묵이 흐르고
침묵에 나의 추억만 보여
너의 얘기를 들으려 하지만
이제 나에겐 재미가 없다

어느새 내가 나이 들었나봐
술한잔 마시는것조차
예전과 다르고
말을 하고 있지만
나와 너무 다른 생각에
나 이제 나이 들었나 봐

내가 어느새 이렇게 됐나
나는 항상 나인데
나는 항상 그대론데
외롭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