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Golden Youth

벌레 먹은 사과

공유하기
나는 입술로 널 물고
조금씩 끌어당겨
넌 발톱을 다 세우고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투명한 듯
뿌옇게 서려있는
우리들의 마음에
헷갈리는 듯
이리저리 다른 곳으로
출구가 나 있고
새벽은 그저 롤러 코스터처럼
짧게 서로를 탐하네

나는 갈 곳을 잃은 듯
너의 안에서 방황 하고
우리는 서로가 정말
딱 맞게 태어난 듯이
밤새 꼭 붙어 구석을 엉기네

당연한 듯
퍼렇게 서려있는
우리들의 마음에
헷갈리는 듯
이리저리 다른 곳으로
출구가 나 있고
새벽은 그저 롤러 코스터처럼
짧게 서로를 탐하네

투명한 듯
뿌옇게 서려있는
우리들의 마음에
헷갈리는 듯
이리저리 다른 곳으로
출구가 나 있고
새벽은 그저 롤러 코스터처럼
짧게 서로를 탐하네

투명한 듯
헷갈리는 듯

새벽은 그저 롤러
코스터 처럼 짧게
서로를 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