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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

너는 몰라 (Feat. 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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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고 있지 넌 오늘도 바빠
울리지 않는 내 전화기는
놓은지 오래야
같은 장소에서도
다른 공간안에 있는것 같아
네 눈엔 내가 없네
점점 확신이 없어져
싸우고 돌아선 너의 앞에서
무너진 듯해 너와
행복했던 날들이
가루가 되어 흩날리네

우린 어디쯤일까 너는알까?
우린 어디쯤일까 끝인걸까
침묵 속에 파묻혀
손끝이 시려와도
그대는 몰라
너는 몰라

같은 말을 반복 하게 하지마
내 의견은 없잖아
단지 니 생각만 있잖아
수없이 양보하고 또 참고서
말하면 날 또 물고선
화를 내다 또 울잖아
매일 쳇바퀴 바뀌는건
하나 없는 사이
넌 또 내말을 안듣지
이해 없는 대화
쌓인 내 인내심이 터져서 그래
그것들이 나를 외롭고
또 지치게만 해
너는 또 서운함을
모두 말하겠지
한 수백번은 들었지
그냥 널 그때 몰랐던 거지
거진 매번 나는
잘못 했다 말하네
사실 듣지 않아도 돼
이유가 똑같으니까
참아서 그런지 매번
난 또 말을 삼키네
귀찮아 다시 반복될 싸움을
굳이 더 꺼낼 필욘없잖아
아직 난 좀 정리가 안돼
너는 이해 못해 몰라
이해 받지 못한 날

우린 어디쯤일까 너는알까?
우린 어디쯤일까 끝인걸까
침묵 속에 파묻혀
손끝이 시려와도
그대는 몰라
너는 몰라

너는 몰라 몰라
이 불안한 느낌을
너는 몰라 몰라
이 숨막힌 시간을
너는 몰라 몰라
말하면 끝이란 것을
너는 몰라 몰라

우린 어디쯤일까 너는알까?
우린 어디쯤일까 끝인걸까
침묵 속에 파묻혀
손끝이 시려와도
그대는 몰라
너는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