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Skoldpadda.

지평선 (With 신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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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지평선 너머
드리운 고요한 파도
몇 해를 견딘 바래진 기억
사이로 바라볼 때

밀려온 너의 목소리
말하려 하지 않아도
들리는 너의 긴 기다림
사이로 건넨 두 손이
수줍게 불어오면

오늘 밤
네 품 안에 안겨서
사랑했었다고
귓가에 맴돈 말
오늘은 영원한 말

수없이
쏟아지는 별 들 사이로
사랑했었다고
한참을 맴돈 말
오늘은 영원한 말

오늘 밤
네 품 안에 안겨서
사랑했었다고
귓가에 맴돈 말
오늘은 영원한 말

수없이
쏟아지는 별 들 사이로
푸르게 빛나던
그날 밤 우리는
지평선 너머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