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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or die

Do or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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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있어봤니 빽이
엉킨 머리 위 혼란
여전히 잿빛
무식함이못통하는
서른 앞둔 놈의 벽
Nah shiitt

나 갖은 지혜
죄다 엉터리였을까
깊은 흉 안에서도
흘린 핏자국과
빗댄 성장 그리
잘나보이던 때
미쳐보자고 미쳐보니 미친놈
그 이상도 이하도 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같은 것 몰라
나 하나 믿음으로
성공과 성공과 성공을
팔자에 없을 지도 모를 성공에
두 번째 목숨마저 건 셈
그래 잃을 것 없는 새끼는
잃을 것들 만드는 중
그래 숨일 수 없어 끊어보려던
술 앞에 안주는 술
인생 뭐 있나 싶더라
이 말 엄마 아버지
듣게 절대 못해
근데 할거야 TV 속
내 모습이 과거
즉 지금을 그때
그 따위로 얄팍히
만들 수 있을 때
꺼낼 속 얘기
늘 꾸는 꿈이지만
꿈 마저 기분 좋네

결이 참 곱네 할 때
는 주름 날 다급하게
결국 현실 엿봐 한탄하는 거지
태안나는 과정 그들 눈에 만큼
생략되길 바람으로
늦은 상경 그나마 현명한 병신

바보가되버리는 때가 있지
멍 때리는 눈 코 입
그 밑으로 연기 뿐인 Uh
그러고는 들이켜버리는
한숨 깊히 이것뱉고나면
포기가 보일까 침인 척
삼키고 성질 참 못난 새끼
불안감은 욕
한껏 지껄이고 빌어먹을
상상력은 암흑 속
모르면서 돌린 등에
삿대질은 카악 퉤
새끼야 그 입 다물어
고생 끝에 온다는 낙
기다리다 굶어 뒤지겠지
내일임 앞자리 바뀌는 나이
붉어진 손 끝과
손톱들은 입 안에
초조한 거야 문제는
시간과 돈 둘 다
앞다투는 유명세
유명세가 떠먹여주는
밥 따위엔 관심없었지
두 번째가 되버린 삶
세 번째를 맞거나
혹 마지막일 지 모르니
여기다 목소리를 걸게

결이 참 곱네 할 때
는 주름 날 다급하게
결국 현실 엿봐 한탄하는 거지
태안나는 과정 그들 눈에 만큼
생략되길 바람으로
늦은 상경 그나마 현명한 병신

비슷한 이들에게 묻지
이젠 변화가 값지거나
두렵지 그치?
일주일에 절반을
흔한 궁리하고도
입에겨우하는 풀칠 Yaahyaah
지킬 것들은 느는 반면
발버둥에도 미치지 못하는
입지 쉽지 않지
이런 나는 늘 직업이 둘
내가 그려놓은 무대에는
여태 휑하고 먼지와 거미줄
촌스러운 말 하나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싶어
다 기억나요 많이 어릴 적
뭔가에오싹히 홀려있던
그런 자식 살리겠다 주신
노력 그 기억 못 잊죠
다 갚아야지 어찌 그걸 다
알지만될놈은된댔으니
Do or die
자신감이 돈이면 이미
자수성가한 새끼
Nah shiittimgonna be a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