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The Boy

Cats and Dogs (Feat. 염따 & OD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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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뚝 뚝
주륵 주륵 주륵
하늘에서 부어 잔을 줘
회색 구름 내 기분
오늘은 왠지 비가 (음 음)

낮잠 한숨에 난 또 꿈을 꿨지
man i used to this
비가 많이 내렸거든
창문은 꽉 닫았지
잠에서 깨 난 뒤에는
pray for purple rain on me
옆엔 곤히 잠든 다롱이만
이 기분 알지

빗소리 좋아 내 친구도
그렇다지 (yeah yeah)
오늘 꿈 자린 아무래도
앙투라지 (yeah yeah)
홀리데인 여자 많아 신이 났지
적보단 친구를 위해
시간 쓸게 알지? (yeah yeah)

난 정말로 못 말려 baby
하루종일 철없지 baby
부재중 전화 카톡 전부 씹고
작업실에 박히는게 취미

그래도 엄마에게 전화는
내가 먼저 해
mama believe me
그래도 엄마 친구 아들보단 훨씬
멋진 놈인 거 잘 알지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다시 미끄러지듯이
그 속에 젖어 들어
지금 이 비가 그치고
음악이 멈추더라도
이 노랜 어딘가서
계속 흐르고 있길 빌어 yeah

뚝 뚝 뚝
주륵 주륵 주륵
하늘에서 부어 잔을 줘
회색 구름 내 기분
오늘은 왠지 비가 (음 음)

음악처럼 내려 (뚝뚝)
음악처럼 내려 (주륵 주륵)

내 기분을 연주해주네 뚜루루~
비가 음악 비가 음악 비가 음악
비가 음악처럼 너도 알지?

야 난 어제도 만취
술을 내 입에 또다시
대면 난 사람도 아니지만
또 마시라 하네 이 날씨는
집에는 어디서 난지 모를
우산들을 쌓지
오늘은 어디서 난지 모를
추억들을 펼치는 날이지

창밖엔 빗소리를 틀어
건조해진 삶 속 목 축여
신발 밑창 걸음의 흔적
늘상 밟던 길에서 새로운 물들어
에이 홀리 영제이
재인이까지 불러서
오늘 밤도 난 pour up
각자가 들고 온 천막은 접어
같은 지붕에 비를 피해 잔 들어

나도 한쪽 어깨가 젖고 싶지만
우산 아랜 홀로
적적해진 기분 루드페이퍼의
비 오는 밤에를 내 플레이 목록에
난 걱정해 비가
그치고 나면 없어질
분위기 저 하늘 위로 난
구멍 덮이기 전에 더 적셔

가끔 내 시간 속에도
먹구름 잔뜩 끼면
지금 내리는 비처럼
흘려보내고 싶어
습한 공기를 날리지
날이 개이는 아침
내가 취했던 날씨
햇빛에 깨면 숙취로 남기지

뚝 뚝 뚝
주륵 주륵 주륵
하늘에서 부어 잔을 줘
회색 구름 내 기분
오늘은 왠지 비가 (음 음)

음악처럼 내려 (뚝뚝)
음악처럼 내려 (주륵 주륵)

내 기분을 연주해주네 뚜루루~
비가 음악 비가 음악 비가 음악
비가 음악처럼 너도 알지?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다시 미끄러지듯이
그 속에 젖어 들어
지금 이 비가 그치고
음악이 멈춰도
이 노랜 어딘가서 계속 흐르고
있길 빌어 빌어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