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하늘

하늘

공유하기
나른한 오후 가끔 목이 마를 때
선선한 바람이
지친 마음을 적시고
한없이 작아진 우리들의 그림자
힘없이 흩날리는
뿌리깊은 푸른 나무

수많은 갈림길에 갈 길을 잃고
수없이 맴도는
미랠 향한 걱정들
따스한 햇살처럼
나약한 우릴 감싸줄
한줄기 빛처럼 다가올
기나긴 터널의 끝

저 하늘을 봐 우리가 꿈꿔온
저 하늘을 봐
긴 어둠을 견뎌내던
저 하늘을 봐
오늘처럼 지친 하루들
누구보다 꼭 안아줄 수 있게

세상 속에 가려진 아름다운 너
한없이 차가운 겨울이 지나면
따스한 햇살처럼
나약한 우릴 감싸줄
한줄기 빛처럼 다가올
기나긴 터널의 끝

저 하늘을 봐 우리가 꿈꿔온
저 하늘을 봐
긴 어둠을 견뎌내던
저 하늘을 봐
오늘처럼 지친 하루들
누구보다 꼭 안아 줄 수 있게

웅크린 채 지쳐있던
네게 괜찮아 질꺼라
점점 작아진대도
좁은 길을 따라서 걸어가자

저 하늘을 봐 우리가 꿈꿔온
저 하늘을 봐
긴 어둠을 견뎌내던
저 하늘을 봐
오늘처럼 지친 하루들
누구보다 꼭 안아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