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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게 묻는다

달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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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이 되어
달빛이 비추고
세상이 다 보이는
저 달에게 묻네

사랑은 왜 이렇게
끝이 있는건지
내게 말할 수 있니

사랑했던 모든건
허무하게 사라져
어느새 남겨진건
텅빈 네 그림자

혹시 너도 날 이렇게
생각하고 있니 Woo

계절이 변하고
꽃이 피고 지고
너와 내가 변했듯이
시간은 흘러 흘러
너도 그냥 흐를까

소중했던
너와의 모든 순간들이
이젠 추억으로 남아
매일 널 생각하며
하염없이 또 울고 있네

가끔 너의 안부가
들려 올때면
너에게 내 소식을
들려주고 싶어
혹시 너도 내 소식이
궁금하긴 하니 woo

계절이 변하고
꽃이 피고 지고
너와 내가 변했듯이
시간은 흘러 흘러
너도 그냥 흐를까

소중했던
너와의 모든 순간들이
이젠 추억으로 남아
매일 널 생각하며
하염없이 또 울고 있네

아직도 니가 없는 하루는
멈춰버린 것만 같아
바람이 되어서 라도
너에게 흘러가고 싶어

소중했던
너와의 모든 순간들이
이젠 추억으로 남아
매일 널 생각하며
하염없이 또 울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