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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하고싶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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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 새벽 3시
다 식어버린 커피는 내 마음 같지
삼십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
열정만으론 버티기 힘든 지금

꿈만 쫓던 어린날의 나
친구들아 다녀올게 걱정마 걱정마
그땐 아무것도 몰랐어

지쳐 포기하고 싶을때도
힘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때도
멈추면 그건 죽은거나 다름없어
난 낙오자가 되긴싫어
아직 살아야 할 날이 너무 많아
후회하며 살아가고 싶지않아
지금이라도 나
나 하고싶은대로

가끔은 죽을까 생각도 해봤어
가족에 짐만 되는것만 같아서
근데 그건 답이 아녔어

꿈만 쫓던 어린날의 나
엄마 아빠 걱정마요 나 다녀올게

지쳐 포기하고 싶을때도
힘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때도
멈추면 그건 죽은거나 다름없어
난 낙오자가 되긴싫어
아직 살아야 할 날이 너무 많아
후회하며 살아가고 싶지않아
지금이라도 나
나 하고싶은대로

다 잘될거란 말도 지쳐
그래도 다시 일어서 또 싸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난 버텨야만 해
날 판단하는게 두려워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지금이라도 나
나 하고싶은대로

아직 살아야 할 날이 너무 많아
후회하며 살아가고 싶지않아
지금이라도 나
나 하고싶은대로
나 하고싶은대로
나 하고싶은대로
나 하고싶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