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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그덕

삐그덕 (Feat. 여의도박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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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그덕 덜거덕 삐그덕 덜거덕
허리가 너무 아파,
어깨가 너무 아파
이제는 가야겠어 힘들어
머리가 너무 아파,
다리가 너무 아파
오늘은 돌아갈래 집으로..

삐그덕 덜거덕, 삐그덕 덜거덕
아~ 오늘밤엔 집에 가야 하는데
아~ 그대 곁에 잠이 들고 싶은데
피곤해 죽겠어 난 휴식이 필요해
계속 이렇게 살아가기는 싫어

버티고 버텨봤자
나만 손해다 한방에 가버려,
버티고 버텨봤자
너만 손해다 한방에 가버려

겉으론 난 정말
아무렇지 않게 살지만
속으론 너무나 아픈걸요
깜깜한 밤에도 멀리서 반짝이는
불빛처럼 어서 나를 이끌어줘

허리가 아파 어깨가 아파
네게 하소연을 자꾸 해도
아무 소용 없어요
난 네게 두 번 다시
매달리진 않을 꺼야
진짜로 이젠 정말 끝이야

허리가 아파 어깨가 아파
머리가 아파 그냥 집에 갈래요
다리가 아파 어깨가 아파
난 마음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