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뮤지션 트럭 #4

봄에 두고 온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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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길 걷는 하늘 사이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 구름이 지나가
그땐 몰랐어 너와나 함께했던 날
우연처럼 다가온 네가 전부기만해서

해를 피해 가는 저 달빛처럼
네가 숨쉬는 그 곳에 이제 나는 없네
눈을 감고서도 그릴 수 있던 널
시간이 지우개처럼 지워가고있어

너무 차가워진 지금 내 두손에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어
흐르는 시간에 멈춰만 있었어
아무 말도 없이
그냥 그렇게 생각해

해를 피해 가는 저 달빛처럼
네가 숨쉬는 그 곳에
이제 나는 없네
눈을 감고서도 그릴 수 있던 널
시간이 지우개처럼 지워가고있어

너무 차가워진 지금 내 두손에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어
흐르는 시간에 멈춰만 있었어
아무말도 없이
그냥 그렇게 난

꽃이 피고있어 지나 온 그길에
그래 난 잘 아는걸
나와 다른 길에 있어도
행복한 너란걸

밀어낼 수 없이
또 찾아온 이 날들이
조금 낯설어도 다시 또 살아가네

눈물이 마르고 이제 다시 걸어가네
이제 보내줄께
행복하게 살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