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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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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때문인지
도저히 잠은 오질않아
캄캄한 새벽 공기 마시며
밤을 지새우다 또 생각에 잠겨
너와의 기억들이 떠올라
찬란했던 우리의 날들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때 넌
이별을 말했었지 내게
익숙했던 따듯한 풍경과
한없이 해맑은 미소를 짓던 너
이젠 희미한 불빛으로
사라져가 새벽 거린
정적만이 남아
너와의 기억들이 떠올라
불안했던 우리의 날들이
담담한척 괜찮은척 해도
잘 안된다는걸 우린 잘 알잖아
익숙했던 따듯한 풍경과
한없이 해맑은 미소를 짓던 너
이젠 희미한 불빛으로
사라져가 새벽 거린
정적만이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