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전환점

#MeLast

공유하기
tat tat tat tat 내맘에
그늘진 곳을 그리워함에
교실밖 풍경은 이젠 남의
기억속으로만 흘러가네
tat tat tat tat 내안에
눈 맞출수없는 서로간에
손 내밀어 다가감에
귀가맞이를 다시 이뤄가네

어둠 내린 도로위에
반사되는 빛줄기가
무표정의 재촉되는
많은 귀가
속 또 오늘 하루
고개 젓게 만들고
꼭 다른 날을 만날거란
되뇌임의 출고
좌로우로 떠들어대는
극단의 속삭임
까딱하단 내몰리는
공공안의 낙인
에 외면하고마는
많은 굳은 얼굴
의 무언으로 조여오는
굵은 넝쿨

어서 지나가라 외치는
지레 짐작해선 멀어지는
타자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함만으로 가쁜 숨을
영원할거라 믿고 있던
그런 미련속에 보이던
나를 바라보는 두 눈의
흐르는 눈물을 훔쳐주네

내달려오는 전차를 볼 새도
마지막 표를 끊었다 해도
정점에 이른단 보장은 없어
곁눈질로 보던 절박함이었어
한 때는 적뿐였던 주위에
메마르던 미소중의 널 위해
단 한번만이라도 모두를
두팔 벌려
달래주는 그런 꿈을

매일밤 반복되는 깊은 상상
원치않는 치밀함에 일순 항상
또 당황하는 내모습
언제까지인가
이불속에서 손을 뻗어
드러내는 진가

말한다 말한다
더 말한단 다짐 (더?)
웃는다 웃는다
또 웃는단 결심에도
재고되는 선의,
혼란 속 내면의
정립되어지는
내 나름의 작은 정의
누가 옳다 그르다
내게 말할까
무엇이 진실이다 세계
닦달할까 움츠려도
어깨 한번 으쓱하며
갸우뚱하고 마네
남일인척한게
잘못이란 자책감에

어서 지나가라 외치는
지레 짐작해선 멀어지는
타자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함만으로 가쁜 숨을
영원할거라 믿고 있던
그런 미련속에 보이던
나를 바라보는 두 눈의
흐르는 눈물을 훔쳐주네

내달려오는 전차를 볼 때도
마지막 표를 끊었다 해도
정점에 이른단 보장은 없어
곁눈질로 보던 절박함이었어
한 때는 적뿐였던 주위에
메마르던 미소중의 널 위해
단 한번만이라도 모두를
두팔 벌려 달래주는
그런 꿈을

tat tat tat tat 내맘에
그늘진 곳을 그리워함에
교실밖 풍경은 이젠 남의
기억속으로만 흘러가네
tat tat tat tat 내안에
눈 맞출수없는 서로간에
손 내밀어 다가감에
귀가맞이를 다시 이뤄가네

내 바람에 그런 맘이 됐어
한 사람 또 그런 남이 되서
찬 바람에 나부낌을 애써
홀로 자리를 지킬 여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