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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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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옷에 묻은 소금을 털고
서울 간 아들 생각하며
눈물 머금고

내가 숨 참아야
가족이 숨 쉬네
밝은 달 만이 비춰

저승에서 벌어
이승에서 쓰네
검은 바다만 반겨

엄마의 거친 손을 잡고
사랑해 라고 말해 볼 걸
가슴 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운 엄마의 바다 향기

고무 옷에 묻은 소금을 털고
서울 간 아들 생각하며
눈물 머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