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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심방

Dancing For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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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했던 그 날의 그대를
돌이킬 수 없어 갇힌 내 맘을
도망칠 수 없었던 이별은
눈물로 남겨져 지울 수 없네

흐르지 않는 것은 얼어버린 것일까
나에게 그대의 사랑도
흐르지 않는 것일까

이제 다시 오지 않을 그대와
가리워진 안개처럼 흐릿해져 버린
더는 지켜낼 수 없는 추억을
차가운 비에 담아 흘려 보내리

차가웠던 그 날의 그대
낯선 모습으로 내게 다가와
뿌리치고 싶었던 이별의 말
상처로 남아 지울 수 없네

흐르지 않는 것은 얼어버린 것일까
나에게 그대의 마음도
흐르지 않는 것일까

이제 다시 오지 않을 그대와
가리워진 안개처럼 흐릿해져 버린
더는 만들 수가 없는 추억을
차가운 비에 담아 흘려 보내리

이제 다시 오지 않을 그대와
가리워진 안개처럼 흐릿해져 버린
더는 잊지 못 할 나의 그대를
차가운 비에 담아 흘려 보내리